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일로 렌 (문단 편집) ==== 기타 견해 ==== 카일로 렌을 연기한 배우 [[애덤 드라이버]]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벤 솔로는 어렸을 때부터 유전적으로 물려 받은 내적인 어둠과 잠재성으로 괴로워하였고, 이때 루크에게 보내졌는데,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것에 대한 분노와 원한'''이 쌓여 있다고 밝혔고, 감독 J.J 에이브럼스도 '''벤 솔로는 원래 선과 악을 동등하게 가지고 태어났으나 어렸을때부터 스노크의 유혹을 받으면서 괴로워했고 부모인 한과 레아는 이런 아들을 올바른 길로 지도할 힘이 충분치 않았다'''면서 카일로의 어둠을 설명하였다. 이러한 설명에 따르자면 다스 베이더에 대한 동경보다는 '''늘 잠재되어 있는 자신의 악에 대한 불안과 그 불안의 시기에 부모가 함께 있어 주지 않았던 것에 대한 원망'''으로 다크사이드로 전향했다는 해석이 나오기도 한다. 또한, 카일로 렌의 캐릭터성은 [[두쿠]]나 [[그리버스]], [[쉬브 팰퍼틴|팰퍼틴]], [[다스 베이더]] 같은 절대악 캐릭터라기보다는, 라이트사이드와 다크사이드 사이에서 갈등하는, 미완성 악역이자 입체적인 캐릭터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 카일로 렌이 계속 라이트사이드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어느 정도는 완성되지 않은 악당의 모습을 표현하려 한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는 관객도 있다. '''선한 주인공이 악에 유혹당하는 경우는 많지만, 악당이 선에 유혹당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점에서 참신한 악인이란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같은 스타워즈에서 악당이 선에 유혹당한 [[다스베이더|선배]]는 클래식에선 카리스마적인 절대악이지만 최후에 가족을 위해 모든걸 내던진 인물로 그려냈다면 카일로렌은 선과 악 사이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고뇌하는 캐릭터이며 그 고뇌의 중심에는 가족이 함께 다뤄지고 있다. 그나마 비주얼이 까이는 거지, [[아나킨 스카이워커|누]][[헤이든 크리스텐슨|구]]와는 달리 연기력은 까이진 않고 있다. * 포스를 이용해 레이를 심문하다 레이에게 포스 역관광 당할 때, 후반부 대결씬에서 포스가 각성된 레이에게 역관광 당할 때 하나같이 마스크를 벗고 있었다는 점으로 볼 때 마스크를 벗은 모습은 미성숙함과 인간적인 면모을 보여주고자 하는 영화상 장치로 보인다. 다스 베이더의 마스크를 생각해보자. 다스 베이더 역시 아나킨 스카이워커로 돌아올 때 마스크 내에 가려져 있던 얼굴이 보였으며, 은하제국 초기에 파드메를 그리워하며 울 때도 마스크를 벗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 스타워즈 반란군 시즌2에서도, 아소카 타노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일 때 역시 마스크가 반쯤은 망가져서 얼굴이 반쯤은 드러나 있었다. * 비록 미완성적이며 미성숙한 악역 캐릭이나, 그럼에도 에피소드 7에서 보여준 모습을 생각하면 이후에는 훨씬 더 악역으로서의 무게감을 확실히 보여주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보는 사람들에 따라 혹자는 [[스페이스 오페라]]판 [[아서스 메네실]]로 보기도 한다. 물론 아버지를 살해하는 패륜행각 빼고는 이 둘의 행보는 상당히 다르다. 결정적으로 카일로 렌은 아버지를 죽이고 악으로서 완성되었으나 아서스 메네실은 악으로서 완성되고 아버지를 죽였다.] * 그동안 전작들에서 제다이나 시스들은 움직임이 다른 사람들과 차원이 달랐었다. 클래식 에피소드4,5,6에서는 기술력의 한계로 그런 움직임은 없지만 에피소드1,2,3과 클론전쟁3D나 반란군 등에서는 포스사용자 특유의 움직임이 있었다. 그러나 카일로 렌과 레이는 지극히 평범한 인간적인 움직임으로 액션을 펼친다. 이는 현실성을 추구한 걸로 볼 수 있겠지만 작중 후반에 루크(비록 환영이었지만)가 카일로의 광선검을 피하는 움직임이 기존 시리즈들의 포스사용자 움직임처럼 포스의 흐름에 몸을 맡기듯이 역동적인 움직인 것을 보아 카일로 렌과 레이가 아직 포스사용자들의 전성기 시절때에 비하면 초보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물론 카일로 렌은 다스베이더 빠돌이이기에 다른 포스사용자들과 달리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최고의 효율을 내는 방식을 따라하는 것일 수는 있다. 최후에는 미성숙하지만 악을 선택한 그는 [[다스 베이더]]의 길을 따라 최후의 순간에 인간성을 찾는 스토리가 됐다. 여담으로, 카일로의 찌질한 요소가 호불호를 떠나 어쨌든 캐릭터성으로 먹히긴 먹혔는지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arwars3&no=36356&page=1&exception_mode=recommend|중2병 패륜아와 외할아버지 빠돌이 기믹으로 각종 밈들이 생산되고 있다.]] 영화 개봉 초기에 찌질하다고 까인 것과 달리 지금은 신인 주연 캐릭터들 중 가장 평가가 좋은 편이다. 레이와 핀이 뭔가 하나씩 캐릭터성에서 석연찮은 점이 있고, 포의 경우 뒤에 비중이 늘어날 수도 있지만 어쨌든 깨어난 포스에서는 좀 많이 나오는 엑스트라 수준을 벗어나지 못해 평가받을 기회조차 드문 데 비해 카일로는 캐릭터성이 참신하면서도 개연성도 있다는 평가가 주류를 이룬다. 시퀄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기까지 선에 유혹받는 악이라는 캐릭터를 일관되게 유지시킨 덕에 개연성 없는 서사로 악평을 받은 시퀄에서 호평받는 몇안되는 사례로 꼽힌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arwars3&no=32266|우스갯소리지만 사실 레이를 짝사랑해서 주춤거렸다는 이야기도 있다.]]실제 영화에서도 레이와 제법 깊은 교감을 한다. 사랑이라던가 뭐 그런 거 하곤 거리가 좀 있지만 빛에 해당하는 레이와 어둠에 해당하는 카일로 렌이 과정이 어쨌던 이런 교감을 거친다는 게 꽤나 재밌다. 그리고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개봉 이후 정말 레이를 짝사랑해서 주춤거렸다는게 어느정도는 맞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